사유리 "중국 재벌, 일본 부동산 거래시 귀신 감별사 대동"

방송인 사유리가 일본의 부동산 업계 괴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 출연한 사유리는 부모님이 30년 동안 부동산 업계에 몸 담았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의 대표 번화가 롯폰기의 부동산계 큰 손 이라는 것.

사유리는 "엄마가 30년 이상 부동산 일을 했다. 귀신 나온 집은 부동산끼리 공유한다. 또 사람 죽은 집은 법적으로 미리 말 해야 하고, 말 안하면 불법"이라고 설명했다.

사유리는 중국인 부자들이 일본 주택 구매를 위해 귀신 감별사를 데려온다고 전했다. "귀신이 지나가는 길이 있다더라. 이런걸 확인하러 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보다 일본에 귀신이 많다"며 "일본과 태국은 섬나라라 귀신이 나가지 못해 쌓인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사유리는 전 남자친구가 살던 고시원에 방문했을 때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던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6시간 갇혀있었는데 나를 마녀라고 생각하더라"라고 말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